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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크기 - 특란 왕란 대란 소란 중란 차이 장점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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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다가 달걀 특란 특가판매 혹은 왕란 특가 판매와 같은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달걀의 크기에 따라 왕란과 특란, 대란 구분을 하는데요. 그 차이는 본 글의 아래와 같습니다.


달걀 특란 왕란 대란 차이  

아래 사진과 같이 중량규격이라는 이름으로 차이를 보입니다. 중량이 더 많이 나가는 순서대로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나눕니다. 68g 이상의 계란을 왕란이라고 부르고, 68g~60g 의 계란을 특란이라고 부릅니다. 대란은 60g~52g 입니다. 특란과 대란이 특히 헷갈렸는데, 본 글을 쓰며 정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대란이 특란보다 큰 줄 알았습니다^^.. 오해였어요.

달걀의 중량에 따라 언제 닭이 알을 낳았는지도 대략 알 수 있다는데요. 예를 들어, 병아리가 어른 닭이 되어 처음 낳은 달걀을 초란이라고 합니다. 보통 초란이 소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초란 시기가 1개월정도 지난 뒤, 2~4개월간 낳은 달걀은 중/대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특란과 대란 차이

초란을 낳은지 4개월정도 지나면 대란을 낳고, 초란을 낳은지 9개월 정도 지나면 특란이 나온다고 합니다. 12개월 정도 지나면, 왕란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러나 위의 정보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달걀의 크기 및 중량은 닭의 영양과 스트레스, 주변 환경 및 계절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크기가 다른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왕란의 장점, 초란의 장점 

알을 낳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닭의 영양이 불균형하게 바뀌어 달걀의 껍질이 약해지거나 노른자의 탄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당연한 것이겠지요. 

외관으로 보는 왕란의 품질은 상품성이 좋아보이지 않지만, 닭이 나이가 들며 가지게 되는 여러 정보를 몸이 기억해서, 달걀의 질병 저항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반면, 초란은? 병아리가 성계가 된 후 처음으로 낳은 알이라서 알의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성계가 된 닭이 몸의 영양을 모두 하나로 모아서, 마치 원기옥처럼..! 하나의 달걀로 만들기 때문에 껍질이 매우 두껍고 탄탄합니다. 노른자도 탱글하지요. 다만, 달걀에 저장된 정보는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브로 왕란이나 초란 둘 중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왕란과 초란 차이

다만, 달걀의 크기는 중량이 기준이므로 젊은 닭이 생산해준 달걀을 원하신다면, 중란 혹은 대란을 선택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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